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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단 활동 소개

초록더하는 초록교당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위해 먼저 실천하고 함께 나서는 교당이 있는 걸 아시나요?

원불교에는 원불교환경연대와 함께 30여 개 교당이 초록교당이라는 이름으로 지구를 위해 천지보은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재 장성 광양 월명 운봉 부송 약대 북일 오스틴 안성 둔산 구례 표선 과천 송도

김포 대성 정토회 궁동 안암 의왕 문정 부천 영등 중구 여주 임피 고흥교당이 초록교당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늘어나겠죠?^^)

초록교당은 교당의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세상을 위한 천지보은기도를 하고,

천지보은 실천도량을 염원하는 천지보은법회를 합니다.

또 몇몇 교당은 매주 기후행동 피켓팅을 하면서 지구를 위한 마음을 널리 알리고 있죠.

지구살림 천지보은행에 앞장서는 초록교당 실천단의 행보를 지켜봐주세요!

* ​자세한 초록단 활동소식은 매거진 <초록을 더하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매거진은 자료실에 있습니다.

다함께 '쓰줍쓰줍' 과천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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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과천교당에서는 원불교환경연대와 함께 실천하는 환경법회를 열었습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해결방안을 알아보고 또 어떻게 하면 실천할 수 있을지 다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할 초록일상수행 요법을 적어보기도 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기후위기를 알리는 구호를 담은 피켓을 제작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당 주변 길거리와 숲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도 해보았습니다.

이날 실천하는 환경법회를 경험한 과천교당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환경법회를 열고, 한달에 한번은 동네 한바퀴를 돌며 기후 피켓팅과 줍깅 행사로 천지보은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과천교당에서 제안하는 ‘지구를 살리는 초록일상수행의 요법’도 눈여겨 봐주세요. 

실천이 교리인 부천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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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교당(김도진 교무)은 2018년부터 3차례 가족초청법회를 천지보은법회로 진행한 덕에 교도님들의 천지보은 실천에 대한 반응과 관심이 높아져 2019년 11월 초록교당으로 가입하고 활동 중입니다.

부천교당은 초록교당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3덜을 실천하는 온라인 아나바다 장터 ‘초록이 밴드’, 포장용기를 줄이는 벌크 천연 생활재 만들기, 그리고 공부하는 학습모임 ‘어디까지 읽어봤니?’ 등으로 활동방향을 잡았습니다.

또한 작은 외침일지라도 시민들과 함께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부천역 광장에서 매주 기후행동 피켓팅과 중앙공원 청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천교당은 부천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서 더 큰 행동을 준비하고 있다니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더욱 초록초록 안성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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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당은 3대 실천운동으로 정신개벽운동, 환경운동, 평화운동을 교도님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습니다.

매달 천지보은법회를 각 교도님들 가정에서 진행하며 정신개벽 정성과 뜻을 모으고,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 이웃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 실천에 앞장서기, 코로나로 법회 출석조차 어려운 시기지만 초록교당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준비하는 내실도 튼튼하게 다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6월 27일 기후위기안성비상행동 김사욱 공동대표와 두번째 환경법회를 진행했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이리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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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앙교구 이리교당(오제경 교무)은 평일법회와 온라인 법회를 병행하며 교도님들의 지구환경 살리기의 실천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환경법회를 진행한 이후 청운회를 중심으로 기후환경 캠페인과 거리행진을 매월 월례회의 후 30분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에서의 홍보활동을 발전시켜 지역과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확장하려고 고심 중입니다. 여성회도 익산환경운동연합과 환경문제, 생태위기를 종합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MOU를 맺고 지역사회 공동가치를 실현하는 큰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봉공회 역시 가정마다 사용하지 않고 모아두기만 하는 종이가방들을 모아서 재활용하고 장바구니 공유하기 등으로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실천에 나서고 있습니다. 더해서 의류, 가전제품 등의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불용품의 참 쓰임처 찾기’에 팔 걷어붙였습니다. 태양광 전기를 생산하는 햇빛교당이자 초록실천을 상시로 챙기는 환경일꾼이 가득한 이리교당의 초록 초록한 울림이 익산시내로 멀리멀리 퍼져나가길 기대합니다.  

같이 실천해보살 정토회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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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교당은 일회용품 안 쓰기, 천지보은기도, 기후행동 피켓팅과 함께 여러 실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과 화학물질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아이스팩,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지자체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교당에서 아이스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지자체에 보내는 방식으로 초록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집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공유하여 재사용하고, 탄소를 잡아두기 위해 화단을 가꾸고, 정토회 내 초록단은 봄나들이로 줍깅 행사를 여는 등 3덜 운동과 초록실천을 정말 열심히 행하고 있습니다.

숲을 살리는 작은 바람 광양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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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당에서 하는 초록실천은 바로 우유갑 모으기입니다. 우유갑 속에는 아주 질 좋은 펄프가 사용이 되는데 우유갑을 그냥 버리게 되면 질 좋은 펄프가 그대로 버려지게 됩니다.

우유갑은 비닐-펄프-비닐 3겹으로 이루어져 있어 펄프로 재활용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따로 모아야 합니다. 우유갑을 모아서 펄프만 분리하고 재사용한다면 재생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만큼 베어지는 나무가 줄어들겠죠?

이렇게 광양교당은 우유갑을 모아 나무를 살리는 초록실천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NO 의왕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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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환경연대에서는 매월 공동유무념으로 주제를 정해 환경을 위한 실천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공동유무념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였죠.

의왕교당에서는 이 주제를 가지고 교당과 가정에서 어떻게 음식물을 줄여나갈지 의견과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덕분에 더 이상 의왕교당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볼 수 없게 되었답니다.

교당에서 단법회 시간에 또는 법회 공고시간에 초록 유무념을 함께 점검한다면 ‘쓰레기는 가라~~’ 어렵지 않겠죠?

“음식이 교당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배를 통해서일 뿐!” - 의왕교당 오광선교무님

‘없애고’ ‘나누는’ 서신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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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교당에는 없는 것이 많습니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지만 편리함을 이유로 무심코 사용하곤 하는 종이컵과 일회용그릇이 서신교당 안에는 없습니다. 서신교당은 환경에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위해 교당 안에 있는 종이컵과 일회용 그릇을 제일 먼저 정리했습니다. 스텐 빨대와 손수건, 장바구니, 그리고 텀블러, 개인수저집은 서신교당 교도님들 가방에 꼭 있어야 하는 필수품이 되었답니다. 가방은 조금씩 무거워지지만 쓰레기를 줄이는 천지보은 발걸음은 가뿐하기만 합니다. 

한편 서신교당 봉공회에서는 인기 판매 품목인 돈가스를 만들 때 사용하게 되는 일회용 비닐봉투 한 장도 허투루 버려지지 않도록 기름이나 내용물이 남지 않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또한 폐현수막, 사용하지 않던 보자기 등을 이용하여 만든 주머니와 가방으로 돈가스를 담습니다. 서신교당 봉공회의 정성이 담긴 맛있는 돈가스도 맛보고, 멋진 에코백도 함께 들고 싶어지네요.

알약 하나도 제대로 버리기 월명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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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코로나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법회를 이어가고 있는 군산 월명교당(하상덕 교무)은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초록실천 중입니다. 

매월 초록유무념 챙기기 등 <초록을 더하다> 소식지 내용을 교당 밴드에 올려서 교도님들과 공유하고, 교당과 인근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환경보호 활동을 만들고 있습니다. 

월명교당 여성회는 여름철 택배 배송에 필수가 되다시피 한 아이스팩을 수거해서 동사무소에 전달합니다. 그리고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은 상황을 고려해 교도대상으로 남은 의약품 처리방법을 안내하고, 버려지는 의약품을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지 않도록 모아서 폐의약품처리를 돕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작은 쓰레기 하나도 허투루 버리지 않는 월명초록교당의 세심한 초록실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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